[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 명상을 통해 마음 근육 키우기
- 작성자익명-1ODT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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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재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학생상담센터 두리다리입니다.
혹시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몸 근육만큼이나 필요한 "마음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명상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명상을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건강용어사전에서는 '생각에 집중하고 마음을 훈련해 자신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수행법'이라고 정의합니다.
요즈음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명상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중을 못하여 피식대거나 옆 사람에게 말을 걸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딴생각에 휘말리지 않은, 온전한 명상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신건강의학과 이동환 전문의는 오히려 딴 생각을 하는 자체가 명상이라고 합니다.
①처음엔 딴 생각을 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②문득 그 사실을 깨닫습니다. ③딴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흡에 집중합니다. 이런 식으로 명상에 임하면 내가 나를 알아차리는 능력인 “메타인지”가 높아져 명상의 효과를 체감한다는 것입니다.
구글의 엔지니어이자 명상가인 ‘차드 멍 탄’은 명상을 팔운동에 비유했습니다.
몸에서 아령이 멀어졌다가 가까워지며 팔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딴생각으로 갔다가 호흡으로 오는 과정을 반복하며 마음 근육이 생긴다는 거죠.
그러니 자신의 명상 내용을 너무 찝찝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어느새 마음 근육이 커져있을 테니까요!
이밖에 명상에 대해 바로잡아야할 오해가 참 많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으며 명상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s://www.huffingtonpost.kr/2015/03/11/story_n_6845012.html
재학생 여러분이 명상을 꾸준히 하여 마음이 더 튼튼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