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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 SNS로 하는 우울증 검사, 믿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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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입니다.

여러분들은 유튜브나 SNS에서 정신질환 자가진단 테스트, 공황장애 진단 테스트 등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테스트의 결과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진단할 수 있다는데 일정 점수가 넘으면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합니다.

출처도 불분명한 이 테스트,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요? 우울증이란 결과가 나오면 병원에 가야하는 걸까요?


SNS에서 떠도는 출처 불분명한 테스트들은 '자신이 미쳤는지 확인'등 자극적인 단어들을 사용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선입견들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이는 환자가 병원에 가기 주저하게 만들어 병을 악화시키게 만드는 원인이 돼요.

또한, 위와 같은 테스트들은 각각의 항목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알 수 없고, 이로부터 나오는 진단 결과는 전문가가 환자와 대화하며 복합적으로 판단한 진단이 아니기 때문에 신뢰하기에는 위험합니다. 


특히 경계해야 할건 실제 병원에서 사용하는 진단방법 중 일부가 자가진단 테스트에도 나온다는 것입니다. 

검사에 대한 내용이 머릿속에 어느정도 스쳐지나간 적이 있다면 오염이 되어

진짜로 도움이 필요할 때에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자가진단 테스트를 찾아본다는 건 스스로 정신건강을 신경쓰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테스트 결과를 그대로 믿고 자신을 진단하는 건 오히려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심리검사를 원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학생상담센터를 찾아보세요!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과 친절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요.

학생상담센터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i6hvEdxooI0&t=13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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