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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 내가 성인 ADHD라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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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학생상담센터 서포터즈 두리다리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는 질병인 성인ADHD를 주제로 정보를 전달해드려고 해요. 

혹시 자신이 해당 질환에 해당이 되는지 의심된다면 이번 게시물에 집중해주실 바랍니다!


요즘 "집중력이 부족해 책을 읽는 것이 힘들다"

       

              "충동적이며 감정 기복이 심하다"

          

      "이해력이 떨어져 남의 말을 알아듣기 힘들다"  라며 본인이 성인 ADHD가 아닌지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이 과연 내가 ADHD여서일까요? 

이번 칼럼을 통해 성인 ADHD에 대한 궁금증을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인이 되서 갑자기 ADHD가 나타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거에 ADHD로 진단받지 못했다가 성인이 된 이후에 ADHD를 알게 된 경우를 성인ADHD라고 부른다고 해요.

보통 빠르면 유치원 때, 아무리 늦어도 청소년기부터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 등의 ADHD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는 계획한 일을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거나, 어떤 일에 잘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 변덕스러운 성격 등을 증상으로 의심하지만

이런 행동은 불안증이나 우울증 혹은 조울증이 있어도 쉽게 보여질 수 있다고 해요.

즉,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성인ADHD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ADHD와 우울증/조울증/불안증 등의 다른 정신과적 문제를 동시에 가진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좀 더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충분한 면담과 검사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들어서는 본인이 ADHD인지 잘 모르겠어서 진단 검사가 있는지 알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ADHD 진단검사는 없다고 합니다! 


핵심적인 것은 충분한 병력청취와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부모 상담, 직장동료, 연인, 친구, 동거인 등 제삼자와의 면담, 그리고 학생부 기록 등을 참고한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위에서 언급한 검사 결과에 임상의사의 지식과 경험을 더하여 성인ADHD 진단을 내리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면담외에는 확정할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없다고 해요.


그렇다면 ADHD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의 사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10분 명상하기

2. 규칙적인 운동하기

3. 게임,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이 세가지의 방법은 모두 오감이 예민하여, 감각적인 자극에 잘 반응하는 ADHD의 성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뇌 휴식 방법입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지게 된다면 ADHD 발병을 촉진시키거나 기존의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므로 뇌의 휴식을 주는 것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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