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 청소하며 기분 전환하기
- 작성자익명-1ODV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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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재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학생상담센터 두리다리입니다. 여러분은 down된 기분이 청소를 한 후 up된 적이 있나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설거지 등 집안일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설거지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좋다’ 혹은 ‘나쁘다’로 평가하지 않고 멀리서 바라보도록 유도하며,
이 행위를 하는 데에 몰두하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설거지를 비롯한 청소와 스트레스해소 과정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청소를 할 때 먼지, 얼룩 등 지저분한 것들을 제거하는 것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할 할 때도 슬픔, 혼란, 불안을 잊기 위해 노력합니다.
청소를 마치면 질서, 위생 등을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평온함, 즐거움, 집중력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는 자기반성을 이끄는 작용을 합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발달하여 점점 나의 하루와 그 속에서의 생각과 감정정리를 미루게 되는데요.
청소를 하며 “나”를 살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청소를 귀찮고 의미 없다고 여기지 말고, 감정을 전환해주는 도구로 삼아 더욱 성장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