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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 나를 괴롭히는 잘못된 믿음 '피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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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학생상담센터 서포터즈 두리다리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누군가가 나를 해칠지도 모른다.'라던지 '주변 사람이 내 험담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혹시 이러한 생각이 지속적이고 과대하게 발생하며 상대방에 대한 공격성, 적대감으로 나타난다면 피해망상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없는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뿐더러 사실의 진위여부를 파악하는 현실검증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잠깐 그러한 생각을 했다고해서 피해망상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피해망상의 대표적인 특징을 말씀드리면 '최소 1개월 간 지속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확고한 잘못된 믿음'입니다. 초기증상에는 1. 착취 당한다는 느낌        

  •                                  2. 친구의 신임이나 신용에 사로잡힘

  •                                  3. 순수한 발언이나 사건을 위협적인 의미로 해석

  •                                  4. 오랜 시간 원한을 품음

  •                                  5. 모욕을 인지하면 즉각 대응함


등이 있으며 행동이 확연하게 기이하거나 특이하지는 않기 때문에 망상에 의해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한 망상 장애가 있어도 자신의 역할을 상대적으로 잘 소화합니다.                      


그래도 망상장애 환자는 대부분 자신의 병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외래로 치료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고려하므로 이에 해당되는 것 같다면 정신의학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① 정신적인 원인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② 자살, 타살 같은 망상과 연관되는 난폭한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검사할 필요가 있는 경우

③ 망상과 연관된 환자의 행동이 환자의 가족에게 괴로움을 주어 관계를 악화시키거나, 정상적인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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