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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 적응장애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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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입니다. 


모든 변화에는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출산, 죽음, 취직, 실직, 사랑, 이별까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은 준비를 채 하지 못한 우리에게 

변화와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 스트레스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적응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적응 장애란?


원인이 분명하게 있고 3개월 이내, 적응과정에서 스스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적응 장애’라고 부릅니다. 

변화의 폭이 너무 크거나,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으로 인해 우리의 몸과 마음이 감당할 능력을 잃었을 때 

적응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적응장애의 원인 및 증상


적응 장애의 원인으로는 이별, 파산, 가족 간 불화 등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또한, 적응 장애의 증상으로는 슬픔, 불안, 예민, 의욕감소, 자신감 상실 등 감정적 징후나 집중력 감소, 소화 불량, 식욕 감소, 긴장, 피로감 등 신체적 징후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사건이 종료되거나 적응이 되고 나면 6개월 이내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오래되어 만성적으로 발전한다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되어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3. 적응 장애의 진단법


먼저, 의사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면담을 통해 정신의학적 평가로 적응 장애가 진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검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나 성격에 대하여 이해하는 과정에서 적응 장애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체검사나 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하기도 합니다.



4. 적응 장애 스스로 극복하기


적응 장애는 전문가의 상담으로 치유할 수 있지만 평소에 자기 자신을 적응에 대해 관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울 때 아래의 네 가지 생각을 한번 되짚어보면 좋습니다.


첫째. 모든 것을 옳고 그름으로 나누지 않기

둘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셋째. 과거는 잊고 현재에 충실하기

넷째. 고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스스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응 장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강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 들러주세요.

학생상담센터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Dzs4jL7vPfo&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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