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건강 지킴이 두리다리] 남들 앞에 서는게 두려워요 '사회공포증'
- 작성자익명-3976D1
- 작성일자
- 조회529
안녕하세요. 여러분~ 학생상담센터 서포터즈 두리다리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을 사회공포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드려고 해요.
혹시 자신이 해당 질환에 해당되는지 의심된다면 이번 게시물에 집중해주실 바랍니다!
Q1. 사회공포증이란?
사회공포증은 당혹감을 줄 수 있는 특정한 사회적 상황 또는 활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두려워하고 피하려 하거나,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불안 반응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Q2. 사회공포증의 증상
대중 앞에서 연설해야 하는 상황,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 일상적인 활동인 타인과의 대화 및 식사, 모임의 참여 등에서 심한 공포를 느낍니다. 환자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불안정하다고 생각할까 두려워합니다. 아울러 환자는 얼굴의 붉어짐, 몸 또는 목소리의 떨림, 땀 흘림, 얼굴 굳어짐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타인이 볼까 두려워합니다.
Q3. 진단기준
①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사회적 상황이나 활동 상황에 대한 현저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이 발생합니다.
② 두려운 사회적 상황에 노출되는 것은 언제나 예외 없이 불안을 유발하며, 이는 특정 상황이 원인이 되는 공황 발작으로 나타납니다.
③ 공포가 너무 지나칩니다. 또는 비합리적으로 인식합니다.
④ 공포스러운 사회적 상황이나 활동 상황을 회피하려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강한 불안과 고통을 경험합니다.
⑤ 공포스러운 사회적 상황 또는 활동 상황에 대한 회피, 예기 불안을 느낍니다. 이로 인한 고통이 정상적인 일상생활, 직업(학업) 기능 또는 사회적 활동이나 관계 형성을 심각하게 저해합니다. 또는 공포로 인해 심하게 고통받습니다.
**사회공포증의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동기, 사춘기 때의 정상적인 부끄러움을 사회공포증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8세 이하의 경우에는 사회 공포 증상이 최소한 6개월 이상은 유지되어야 사회공포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사회공포증은 대인기피증, 무대공포증, 발표공포증, 사회불안장애 등의 동의어로 불리며 보통 아동기나 사춘기에 시작됩니다.
이는 발달과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학교생활이나 직장 생활을 방해할 수 있으며 우울증, 약물 남용에 빠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하고 전문의와의 면담 및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진단 기준을 보고 자신이 이에 해당하는 것 같다면 조속히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장드립니다.